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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경혜 의원, 관광은 ‘보이지 않는 무역’ ‘굴뚝없는 공장’세계가 경쟁 중! 경기도는?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더민주, 고양4)은 4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정책의 유사?중복사업 정리를 주문하며, 선택과 집중으로 주력사업에 예산을 편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은 경기도 전체의 1.7%에 불과한데, 내년 2023년 예산에 53억 원을 더 감액했다”며, “인건비와 기본 경비, 관리비 등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사업에는 적은 예산을 또 쪼개어 쓰는 꼴”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전 세계가 한류열풍으로 문화관광산업이 경제의 한 축으로 큰 역할을 하는 시대에 경제가 어려우니 민생부터 챙겨야 한다면 더욱 관광 예산을 증액하여야 할 때”라며,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어느 업종보다 큰 타격을 입은 관광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지원하고 31개 시군의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것 역시 민생을 지키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의원은 “관광을 단순한 도민들의 여가 향유를 위한 것이 아닌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큰 가치가 있는 산업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고, 경기도 곳곳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최근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관광과 축제에 대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관광과 축제 조례에 주최?주관을 명시하도록 조례를 개정할 것을 요청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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