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의 경우 예산의 낭비의 대표적인 사례일 것입니다. 경기도민의 귀중한 혈세는 효율적으로 쓰여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의 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김재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은 보건복지위원회 보건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의 비효율적인 운영 문제, 신종감염병 출현에 대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 체계 구축 문제 등을 지적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경기도립정신병원의 운영 실태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에 류영철 보건건강국장은 현재 경기도립정신병원의 운영이 비정상적인 상황임을 시인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의 현재 이용자가 너무 적어서, 예산이 너무 비효율적으로 낭비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사회복지사는 꼭 필요한 직역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에서는 정원에 잡혀있는 사회복지사 조차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김재훈 부위원장은 신종감염병이 언제라도 출현할 수 있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경기도와 같은 약1400만의 인구가 밀집하여 살아가고 있는 지역에서는 반드시 신종감염병에 대한 경기도만의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또한, 김재훈 부위원장은 경기도 보건건강국 공직자의 공직윤리 확립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보건건강국의 복무상황, 상벌 상황에 대하여 묻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생한 사람에 대한 포상이나 성과금 수여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경기도민의 귀중한 세금은 반드시 효과적으로 쓰여야 한다면서, 이를 위하여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의 빠른 정상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