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은 지역 내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프로젝트인 ‘내일을 그리는 희망 담벼락’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에서 활동 중인 시각예술분야 예술인들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50명의 참여 작가들은 서로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이동식 벽화(가로 7m, 세로 2.7m)와 걸개식 벽화(가로 4m, 세로 5m)를 릴레이로 공동제작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되찾아 관내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기를 기원하는 예술인들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배문희 작가는 “코로나-19로 예술활동이 제한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이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품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그 어느 때 보다 보람된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완성된 벽화는 이달 20일부터 소풍정원, 배다리생태공원 등 시민들이 접근하기 좋은 장소를 중심으로 평택시 권역을 돌며 순회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작품을 본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위한 응원 댓글작성 이벤트와 사회적 거리두기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및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 031-8053-3517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평택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