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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동 천성교회,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

추운 겨울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이어져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천성교회 성도들과 갈매동 새마을부녀회가 참석한 가운데 독거 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50인분) 전달식을 가졌다.

천성교회 성도 30여명과 갈매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모여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김치를 버무렸으며 추운 겨울을 혼자 지내야 하는 독거 어르신 50가정에 전달했다.

갈매동 천성교회는 지난 40여 년간 갈매동 담터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으며, 작년 2월 ‘더 기쁨·더 행복 갈매동 만들기’후원 협약 후 갈매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강석우 담임목사는 “날이 점점 쌀쌀해지는 요즘, 갈매동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성도들과 함께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김치를 준비했다. 이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훈 갈매동장은 “때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해준 천성교회에 감사드린다. 이런 따뜻한 마음을 동에서도 기억하여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취약가구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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