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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청소년에게 희망을 심어주다..구리시, 송헌 장학회 창립 25주년 기념식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7일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해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헌장학회(회장 김용호)의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지음웨딩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헌장학회 회원, 백경현 구리시장, 정한규 구리경찰서장, 김영조 우리은행 구리역센터 그룹장, 구리경찰서 장학회인 청소년문화발전협의회 회원, 이윤주 동구동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송헌장학회는 1997년 인창동 소재 삼보아파트 유아원에 식비 등 후원을 시작하여, 2006년 6월부터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의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공부방인 “송헌학당”을 운영중에 있다. 또한, 현재 저소득 청소년 15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25년 동안 꾸준히 활동해 온 후원단체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용호 회장은 "지금까지 25년간 저소득 청소년 후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후원회를 더욱더 활성화시켜 보다 많은 저소득 청소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송헌장학회 김용호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시에서도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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