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보도국] 백영현 포천시장은 11월 1일 민선8기 출범에 따른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한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했다.
금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 공약사항 및 역점사업 추진 기반 마련, 시민들의 시정 운영 개선 의견을 반영해 허가담당관, 미래중심도시추진단 미래도시과와 지역발전과를 신설하고,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주민의 복지 및 근로 여건 지원을 위한 외국인근로자지원팀 등 7개팀을 신설했다.
또한, 시민이 알기 쉽고 부르기 편한 부서명칭을 위해 세원관리과에서 징수과 등으로 5개 부서, 20개 팀의 명칭을 변경했고,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완료에 따라 14개 읍면동의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일원화했다. 조직개편을 통해 정원은 당초 1,039명에서 1,062명으로 23명이 증가됐다.
시민에게 빠른 인허가 업무 처리와 여러 부서를 방문하는 불편 해소를 위해 허가담당관을 설치했고, 포천의 미래발전 기반 마련 및 광역 교통 확충을 위한 업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미래중심도시추진단을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한시기구로 설치했다.
시는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시 국·소·단장의 책임행정 강화를 위해 7급이하 공무원 인사권 부여, 직위공모제, 전 직원 희망부서 조사결과 반영, 신설 부서장 및 팀장의 희망 직원 추천 등 기존에 운영해오던 인사시스템을 대폭 개선하여 공감행정을 구현했다.
금번 인사 기준은 예측 가능한 인사행정 구현을 위해 3년이상 장기근무자, 필수보직기간(2년) 경과자, 승진자, 격무부서 근무자, 직원들의 인사고충 대상자 중심 전보를 실시했으며, 허가담당관, 미래중심도시추진단 등 신설부서에 대해서는 사업추진의 동력 확보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부서장 및 팀장의 의견을 반영한 인사를 실시했다.
또한, 신규임용자의 근무지 배치는 본청 및 교통이 편리한 근거리 읍?면?동에 배치하여 신규 임용자가 안정적으로 업무를 배우고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 A씨는 허가담당관 설치로 팀간, 직원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속한 민원 처리를 제공해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변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하여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만들어 갈 원동력을 확보했다”며 “시민들이 살기좋은 도시, 공직자들이 근무하고 싶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