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미래모빌리티 협력생태계 기반 조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기경제청 등이 주관하고 경기산학융합원,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평택대학교 등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미래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경기경제자유구역(시흥배곧?평택 포승)의 협력 관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현대자동차(주) 정기송 책임매니저가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수소에너지를 중심으로’ ▲서울대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신동훈 교수는 ‘자율주행차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 ▲㈜세븐미어캣 주명규 대표는 ‘체감하는 모빌리티 도시, 배곧지구’를 발표했다.
2부 기업교육은 경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요청에 따라 경영 실무교육이 진행됐고 본투글로벌센터 배우진 노무사가 ‘2022년 기업인사노무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신낭현 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시흥 배곧지구와 평택대의 평택 포승(BIX)지구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의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입주기업과 연계한 경기경제자유구역 발전협의체를 구성해 산?학?연?관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규제특례발굴, 첨단기술 집약 기업과 동종?이종 업종 교류를 통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 포승(BIX)지구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경기경제과 평택대 산학협력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입주기업 협의회 구성 운영, 포승지구 입주기업 전문인력 양성, 수소에너지 활용 연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흥 배곧지구는 경기산학융학원 주최로 서울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신산업 거점 구축을 위해 규제 발굴 및 특례지원, 투자유치, 사업화 전략수립 등 입주기업 지원사업과 세미나, 포럼, 간담회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