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의회는 이번달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16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임시회 동안 주요사업장 답사와 ‘포천시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규칙안 15건, ‘(사)포천시교육재단 출연 동의안’등 기타안 7건을 포함한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장 답사는 이번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양일간 ‘포천 비즈니스센터 추진사업 현장’, ‘일동기산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 ‘포천시 족구전용구장 조성사업현장’ 등 12곳을 방문하여 추진하는 사업이 목적에 맞게 진행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2일에는 '6군단 부지 반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국방개혁 2.0 계획에 따라 해체가 결정된 6군단 부지의 원활한 반환을 위해 의회 차원의 대응방안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안애경 의원은 포천시 가로수 조성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안 의원은“주민의 신체와 재산을 위협하는 송우지구 3단지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수종 교체를 조속히 추진해 달라”며 “우리시의 가로수로 인한 주민 피해 발생 현황 체크 필요성을 말하며, 가로수의 순기능을 잘 살리기 위해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민·관 협의체 설치를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과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가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여러가지 힘든 상황이지만 조금만 더 힘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연초에 계획된 각종 사업이 차질없이 마무리되어 소중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