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중학교(교장 윤해균)는 2022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 하여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를 독도기억주간으로 정하고 운영하고 있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에는 전교생이 2교시에 독도에게 편지쓰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독도를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고, 점심시간에는 독도 케이크가 급식으로 제공됐다.
예술공감터는 독도에 살고 있었으나 일본인들에 의해 멸종당한 강치를 테마로 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독도 강치와 관련된 책들이 전시되어 예술공감터에 방문하는 학생들이 한 주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또한 학급별 독도 단체사진 찍기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각 교실에는 송우중학교 역사동아리인 '송사리' 학생들이 독도역사퀴즈 포스터를 게시했다. 포스터에 있는 10가지 독도에 대한 내용을 학습한 후 QR코드를 통해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퀴즈가 채점되어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점검해 볼 수 있다.
역사 교과시간에는 독도 사랑 홍보물(굿즈) 아이디어 대회를 진행하고있다. 독창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출되고 있으며, 대회에 입상한 아이디어 중 일부는 실제 제작하여 독도를 알리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송우중학교 독도기억주간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조애진 역사교사는 "단순히 보고 듣는 것이 아닌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는 행사이기에 더욱 뜻깊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2학년 원준서 학생은 "나의 독도 굿즈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제작되어 독도를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