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손미숙)는 27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 중 3분기(7~9월) 생신을 맞으신 분들에게 가족을 대신해 생신상을 대접해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손수 미역국과 밑반찬을 만들고 포장하여 생신을 맞으신 독거어르신 30명에게 전달해드렸다.
손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정성 어린 생신상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는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외로이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런 나눔 행사가 자주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는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특화사업으로 올해로 2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사랑의 빨래방 운영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