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사단법인 진오나눔회는 지난 26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원받는 대상자는 중학생 29명, 고등학생 38명, 대학생 12명 등 총 79명으로, 대부분 학교와 관공서로부터 추천받은 학생들이다.
진오나눔회 이성근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는 많은 분야에서 안전망이 촘촘하게 연결돼 있지만 그럼에도 지원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라며 “진오나눔회의 설립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인애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해마다 많은 인원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있는 진오나눔회에 감사드리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도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오나눔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6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3,310만 원을 지원했으며, 소액 상품권 200만 원 후원, 저소득 가정을 위한 냉방기 20대 및 1,000만 원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진오나눔회는 건축폐기물 사업체인 원보(회장 유길문)를 비롯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7일에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