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보도국] 지난 7월 1일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취임한 민선8기 서태원 가평군수의 가평군 행정조직 개편 가시화된다.
가평군은 27일 가평군청 조직진단 및 행정조직개편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행정조직 개편 최종 확정안을 마련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조직진단 및 행정조직개편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 4개과(농정.축산이관) , 보건소 2개과 신설, 소상공인과, 감사관실 신설이 주요 골자였다.
그런데 지난 중간보고회에서 농업기술센터로 가평군청 농업정책과.축산과 2개과를 이관하는 것에 대해 가평군의희 민주당 의원들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의원 일부도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져 최종안에서는 삭제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가평군보건소 2개과 신설이 되면 국장급 보건소장은 의사 자격을 갖춰야 하는 인사규정에 따라 새로운 보건소장을 임용해야 한다.
이에 현 박정연 보건소장이 과장으로. 행정직이 유력한 또 다른 과장이 선임되면 수장 없는 보건소에 보건소직과 행정직 2명의 과장이 한 지붕 두가족이 될 것으로 보여 또 다른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현 박정연 보건소장이 국장급 보건소장으로 승진임용 되기 위해서는 의사자격을 구비한 보건소장 공개채용이 2회 불발 될 경우에 가능 하다.
현재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자 등의 확산 방지를 책임져야 할 방역 총괄책임자 보건소장이 수개월째 공석 사태가 발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여러 난항에도 불구 하고 서태원 가평군수의 행정조직 개편이 확정되면 국장급(소장) 1명, 사무관(과장) 4명의 간부가 증원 될 전망이다.
따라서 연말 정년퇴직자 3명의 사무관(하수. 세정. 재난)을 포함하여 7명의 사무관 승진인사 등 내년초 대규모 인사 조직개편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평군청은 3국 21담당관·과, 2직속(3과), 3사업소, 1읍, 5면으로 공무원 정원은 796명이다.
조직개편안이 확정되어 개정 조례안이 오는 12월 가평군의회 정례회에 제출되고 가결되면 내년 2023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
-
글쓴날 : [2022-10-27 15:53:17.0]
Copyrights ⓒ 한국뉴스타임=편집국 & www.gpnew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