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비영리 사단법인 하울회 남양주지부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지부(회장 정재경)에 500만 원,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대표 이순이)에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하울회 남양주지부 김요섭 시설장은 “비영리 법인으로서 그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 방과 후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얻은 수익금이 남양주시 발달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발달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지부 정재경 회장은 “하울회의 후원금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가족 지원 사업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발달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 주시는 하울회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 이순이 대표는 “하울회의 이번 후원금으로 그간 예산이 없어 실시하지 못했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 같다. 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위해 후원을 결정해 주신 하울회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남양주시 평내동에 소재한 하울회 남양주지부는 지난해 9월 1일 개소해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와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하루를 위해 직업 활동, 체험 활동, 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