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갈매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22일 갈매동 소재 예수가온교회 성도들과 유초등부 학생들로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신 담임목사, 성도 4명, 유초등부 학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100만원과 식품 9박스(우거지된장국 20팩, 소고기무국 20팩, 미역국 20팩, 차돌육개장 20팩, 갈비탕 4팩, 추어탕 5팩, 광천김 2박스, 참치 24캔 등)이 전달됐고 후원물품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드림냉장고에 비치됐다.
김용신 담임목사는 “날이 점점 쌀쌀해지는 요즘, 갈매동 내 취약가구를 위해 예수가온교회 성도들과 유초등부 학생들의 마음을 모아 이웃사랑 성금과 식품을 준비했다. 모아진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훈 갈매동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중에도 온정의 손길을 전해준 예수가온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과 식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동에서도 관내 소외된 이웃을 좀 더 세심히 살피며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수가온교회는 지난 추석 명절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이 성금은 독거어르신 30가구에 참치선물세트를 전달하는데 쓰여 훈훈함과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