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하는 남양주 청소년축제 열어

청소년들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가 가득한“이음+”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2일 13개 청소년 유관 기관들과 함께 평내호평역 앞 광장에서 제1회 청소년 문화예술축제 '이음+'를 실시했다.

이번 ‘이음+’ 축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도시공사 펀그라운드 진접, 굿네이버스 경기구리남양주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학교와 지역기관 10곳이 공동 운영하여 청소년 공연과 플리마켓, 문화예술체험존, 온라인 e-스포츠대회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과 건강한 문화의 장을 펼침과 동시에 지역 내 청소년 유관 기관 간 연대를 강화하고 공동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날 힐링존에서는 푸른 잔디매트 위 빈백에 앉아 클래식 공연부터 청소년 댄스 공연까지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감상하기도 했다.

참가 학생들은 여러 체험존에서의 소통과 이벤트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잊혀졌던 청소년들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가 광장을 가득 메웠다.

앞으로도 '이음+' 축제는 매년 지역 공동사업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학교와 기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의 대표 청소년축제로 성장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다소 정체됐던 문화행사가 이번 '이음+'를 계기로 지역 청소년 문화 활동에 다시금 활기를 줄 수 있기를 바라며, 학교를 벗어난 지역 사회 안에서의 건강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해 지역 기관들과 협업해가는 데 교육지원청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