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남양주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 중인 펀 그라운드 진접에서 22일 지역 내 학교를 비롯해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굿네이버스 등 13개 청소년 유관 기관들과 협업해 제1회 청소년 문화 예술 축제 ‘이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평내호평역 야외 광장 및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청소년 문화 예술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모의 창업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청소년 플리 마켓, 관내 학교 동아리 및 펀 그라운드 진접의 청소년 자치기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문화 예술 체험과 미래 기술 프로젝트, e-스포츠 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재능과 끼를 가진 청소년들이 준비한 클래식한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버스킹, 댄스, 보컬, 힙합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청소년 플리 마켓은 청소년들이 손수 제작한 수제 물품과 문구류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문화 예술 체험으로는 △압화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알록달록 키링 만들기 △EVA 바람개비 만들기 △아이싱 쿠키 체험 △스칸디아모스 반려 식물 체험 △지비츠 만들기 등과 5G 기반 가상 현실을 체험할 수 VR 인터랙션 체험 등이 운영되며,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피파 온라인 4’ e-스포츠 대회 본선 및 결승이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 문화와 예술이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들이 주도성을 갖고 참여해 문화 생산의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험의 확장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치 역량 또한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