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가산면분회는 지난 19일 ‘제3회 민속경기대회 및 국화꽃 전시회’를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가산면노인회와 협업해 추진한 ‘사랑의 꽃 기르기’ 사업의 일환으로, 23개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지난 6월부터 가꿔온 국화꽃을 만개 시점인 10월, 지역주민들과 함께 누리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올해는 민속경기대회를 함께 개최해 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민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키운 국화꽃이 정말 예쁘다.”, “민속경기가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는 등의 만족감을 나타냈다.
민속경기대회는 8개 법정리 23개 경로당 72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한궁,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을 진행하며 선수와 관람하는 사람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종합우승은 우금리에서 차지했다.
이번 국화꽃 전시회 ‘올해의 꽃’은 마전3리 경로당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마산1리, 우수상은 금현1리, 장려상은 방축2리와 금현4리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용근 분회장은 “‘제3회 가산면 민속경기대회 및 국화꽃 전시회’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가산면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또한 정성껏 국화를 가꾸신 경로당 어르신께 감사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가산면장은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가산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