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10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기억나무쉼터 어르신과 가족교실 대상자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동구릉 가을 힐링 나들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5회기로 진행되며 거주지 이외 활동반경이 작아 일상생활의 답답함과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39명의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동반하여 동구릉을 산책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산책을 통한 소통의 장 형성으로 사회성 기능향상과 집 밖 환경 적응력을 상승시켜 고립감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교실 대상자에게도 힐링과 치유활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에 따른 초고령사회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치매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치매 어르신들과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현명한 정책과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