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15일 나남수목원에서 ‘2022년 포천시 독서동아리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동네북의 날: 책소풍’이라는 주제로 기획했다. 1부는 독서동아리 문집 발간 등의 성과 발표와 나남출판 조상호 대표의 기념 강연을, 2부는 소설가 김영하와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이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이 포함된 독서동아리인 만큼 회원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도 다채롭게 구성해 약 150여 명의 독서동아리 회원과 시민이 함께 즐겼다.
윤혜린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회장은 “포천시 지원으로 축제를 비롯해 독서동아리가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덕분에 15개로 시작된 독서동아리가 올해 60개로 늘어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독서동아리 축제를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어가는 독서동아리를 응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