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은 지난 14일 ‘2022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두 가족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정약용도서관이 주관하는 가족 독서 캠페인으로, 매년 전국 공공 도서관 가족 단위 이용자 중 모범이 되는 가족을 추천해 시상하는 사업이다.
정약용도서관은 지난 1년간 도서 대출량, 가족 참여도, 이용 성실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의 ‘책 읽는 가족’을 선정했으며, 최선기-조미연 가족(6인), 박종명-황진영 가족(5인)의 두 가족이 그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최선기-조미연 가족은 1,088권, 박종명-황진영 가족은 969권의 도서를 대출하고 가족 모두 도서관을 이용했으며, 정약용도서관은 모범이 되는 가족으로 두 가족을 추천해 한국도서관협회의 승인을 거쳐 ‘2022년 책 읽는 가족’으로 최종 선정하게 됐다.
‘2022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두 가족은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재미있게 읽어 줘서 고맙고, 올해의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약용도서관 관계자는 “‘2022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두 가족은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하며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 줘 도서관을 이용하는 다른 시민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거운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