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1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공감과 소통의 조직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 128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을 초청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조직 사회 내 간부 공무원의 역할을 비롯해 불합리한 공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은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을 통해 본 조직 문화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사항 △청탁금지법 주요 위반 사례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초역전의 시대를 맞아 기성세대가 신세대, MZ세대에 배워야 하는 세상이 됐다. 부서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열린 자세로 서로 배우고 화합할 때 비로소 ‘남양주 슈퍼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공직 문화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신뢰하는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다산 정약용 선생 묘소에서 진행된 새해맞이 간부 공무원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 1부서 1청렴 시책 등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청렴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