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14일 정원분야 봉사단체인 구리시민정원단이 역량강화를 위해 경기도와 오산시가 주관한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오산시 맑음터공원 일원)를 방문해 다양한 정원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구리시민정원단은 구리시 전역에 정원을 조성하며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하수처리장 화단 등 4개소 정원을 신규 조성하고, 12개의 조성 정원을 관리하고 있다.
오산시 1호, 2호 마을정원을 방문하여 마을정원사와 만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교류하고 선진사례를 배워 구리시 정원문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시민정원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한 단원은 “정원 속 식물을 접하며 지쳤던 일상 속 위로와 희망을 얻어 이번 박람회의 주제인 ‘식물의 힘’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알게 됐고, 우리 이웃도 식물의 힘을 알 수 있도록 더욱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여 구리시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구리시민정원단이 그간 많은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어 익힌 노하우에 더하여 공원녹지 전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빛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