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내실화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방과후 활성화를 위해『2022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조선 왕실 아기씨 이야기’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10월 5일부터 11월21일까지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시민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여러 역사 이야기를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일상생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조선 왕손 아기씨의 탄생, 교육, 의복과 조선 역사 속 남양주 옹주에 대해 알아보는 이야기 수업 ▲저고리 자개 열쇠고리 만들기와 전통 문양 노리개 꾸미기 중에서 선택적으로 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남양주시립박물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는『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은 초등돌봄교실의 틈새 시간을 활용하여 운영되며, 올해에는 남양주시 관내 27교 8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교육장은 “향후에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