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이달 4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3대 실천과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관내 안심식당 154개소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실천 과제 이행실태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심식당이란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입한 외식업소 인증제로, 구리시는 154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점검에는 안심식당 3대 실천 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점검할 예정이며, 이행요건을 미이행하는 업소는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식당 지정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실천,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실천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구리시는 올해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 안심식당 현판과 15만 원 상당의 수저집을 지원한바 있으며, 식당에 대한 정보를 ‘네이버’등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