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9월 30일 제2차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경기도의회 구리지역 도의원(백현종, 이은주)들을 시에 초청하여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지방자치단체의 당면 현안사업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경기도가 배분하는 예산으로 지역현안, 재난안전분야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날 각 사업부서장들은 도의원들에게 ▲공원지하 활용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어린이공원 전면개편 사업 ▲농수산물 도매시장 진입도로 정비사업 ▲원수택로 인도설치 ▲어르신 전용 체육공간 조성 ▲토평교 하부조명 갤러리 조성사업 ▲자전거도로 정비 및 자전거 쉼터 조성 ▲자전거 도로 개설 사업 ▲방범용(다목적) CCTV 설치 등 10개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195억원 중 특별조정교부금 97억원 확보를 위한 사업설명을 하고 도예산 확보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들은 지역의 심각한 주차문제 개선 및 시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더 행복한 구리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도의원들과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여 구리시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가 지난 9월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예산은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10억원)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공사(5억7천만원)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5억원) 등 3개 사업 20억 7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