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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차량 사후관리 합동점검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오는 5일 포천시 반월아트홀 주차장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 장치 제작사와 함께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차량의 원활한 운행과 저감장치의 성능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포천시 등록 차량(2019년~2021년) 중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고 필터 클리닝(사후관리)을 받지 않은 노후 경유 차량 437대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출가스 매연농도 측정, 자기진단장치(OBD) 정상 작동 여부 등 매연농도 측정 후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필터 클리닝을 무료로 지원한다.

배출가스저감장치(DPF)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에 부착하는 장치로 대기오염물질인 입자상물질(PM)을 약 90%이상 저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DPF 부착 차량은 향후 3년간 매년 1회의 필터 클리닝 비용이 지원되며, 부착 후 3년이 경과한 차량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연 1회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뿐 아니라 유지·관리·점검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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