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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동양하루살이 방제 성과 공유회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30일 ‘동양하루살이 방제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지난 3년간의 방제 활동 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민간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위원회(위원장 조양래) 위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5월 초부터 와부읍 강변과 도심에 집중적으로 출몰해 인근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동양하루살이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매년 동양하루살이 출몰 기간에 집중 방제와 예찰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이석범 부시장은 “여주부시장으로 있을 당시에 동양하루살이 문제가 얼마나 골치 아픈지 알게 됐다. 남양주는 여주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관심을 가졌다.”라며 “동양하루살이에 대한 생태학적 연구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달 초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동양하루살이 방제 및 예찰활동 등 34개 주요 현안을 강조키도 했으며, 시는 부시장을 중심으로 산·관·학 업무협약(㈜세스코-남양주시-고려대학교)을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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