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청평면 '한수원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 가 지난 24일 청춘역 1979 광장에서 3년여만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음악과 낭만이 흐르는 청평을 만들기 위해 청평면 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수력발전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써 지난 2019년 개최된 이후 코로나 19로 미뤄지다 금년도에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1부에는 이래(색소폰 연주), 비보잉 담다, 박영도·이남헌(남성듀엣), 청하·현정(뮤지컬송) 등 지역 예술인들이 아름다운 음악선율로 무대로 꾸몄고, 2부에는 마천기 밴드의 연주에 맞춰 소현아, 이범학, 심신, 이은하 등 유명 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이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김종성·이진옥 가평군의회 의원, 최춘식 국회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공연을 즐기기 위해 함께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그동안 억눌러왔던 열정을 제각기 쏟아냈으며, 초대가수들도 감탄할 만큼 관객들의 환호와 열기가 뜨거워 소위 청평을 뒤집어놓았다는 평가이다.
청평면은 청춘역 1979 활성화를 위해 매주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각종 체험부스와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축사에서 청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지금보다 더 풍요로운 청평면 발전을 이룰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