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17일 월산5리 효성아파트에서 ‘코로나 극복! 이웃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제1회 화도효성 한마음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입주한 지 8년이 지난 효성아파트의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마을 입주민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총 3부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가을음악회는 외부 업체의 도움 없이 입주민 스스로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함으로써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를 기획한 김덕연 이장은 “이번 음악회를 추진하며 마을 내부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협동심을 얻을 수 있었으며, 이런 행사를 해냈다는 것에 마을 대표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효성아파트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녀회 및 마을 자생단체를 활성화시켜 다가오는 연말 입주민들과 함께하는 송년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