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얼빠진 가평군, 체육대회날 종합운동장 포장 공사 강행..군청 vs 공단 책임 공방

[한국뉴스타임=보도국] 20일 오전 가평군 종합운동장과 부속 운동장에서 가평군수기 초··고 축구대회와 가평군노인회 노인의날 기념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그런데 이날 가평종합운동장 입구와 주변 주차장 아스팔트 포장 공사가 진행되어 대회에 참가 한 ··고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다.

더욱이 노인체육대회장은 종합운동장 상부 야구장에서 개최 되었는데 포장공사로 입구를 차단하여 뜨거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도보로 이동하였다.

또한 이날 대회에 초대 받은 가평군수와 가평군의장을 비롯한 가평군 관계자들도 도보로 이동하는 촌극을 벌였다.

이에 대해 가평군청 포장공사 담당부서장에게 '체육대회 날 포장 공사를 하면 어떻 하느냐'라는 질의하자 지난 주 가평군시설관리공단 담당자와 일정을 조율하는 회의를 개최하였고 '대회 일정을 오늘 아침에 알았다'라며 '대회 일정을 통보하지 않은 공단 책임이다'라고 답변하였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