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임광현 도의원(국민의힘, 가평)은 14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경기도의회와 가평군 간 협력사업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 형식으로 자리가 마련됐으며, 임광현 도의원, 가평군 최병길 부군수, 경기도의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병길 부군수로부터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매립시설 증설, 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 등에 대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경기도의회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가평군은 군 위생매립지 용량의 95% 이상 매립이 완료되어감에 따라 매립지 증설이 시급함을 설명하고 경기도의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 없이 문화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 불량한 농어촌도로에 대한 확포장으로 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해소, 가평의 산과 계곡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등 가평군의 여러 현안사업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임광현 도의원은 “가평군에서 협력사업으로 요청한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는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매립시설 증설사업, 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 또한 가평군민 모두에게 중요한 사업이다. 오늘 논의된 사항은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가평군과 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해 양 기관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