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2022년 學숲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學숲 체험교실’은 포천시민의 소외됨 없는 평생학습 참여를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평생학습동아리 및 강사로 구성된 전문 활동가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군부대 등의 평생학습 소외기관을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 간 운영된 올해 學숲 체험교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과 대면 병행 운영했으며, 사전 시청을 통해 접수된 전문 활동가와 소외기관을 연계·매칭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9개 학습동아리와 강사가 참여해 황금아노인주간보호센터 등 18개 기관에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약 1천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버공예·체조 ▲생활속의 아로마향기테라피 ▲3D펜&코딩놀이 ▲캘리그라피 소품 만들기 ▲팬시버닝 소품만들기 ▲내 맘대로 움직이는 작은 로봇, 오조봇 ▲환경실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프로그램별 마지막 차시는 평생학습 전문활동가의 재능기부로 운영해평생학습 나눔 활동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學숲 체험교실 사업은 지역 내 기관이나 단체에서도 평생교육을 함께 할 수 있어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평생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기관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해 포천시민 모두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