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 북부 친환경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은 지난 8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복지 시설 2곳에서 총 23명의 대상자가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컵 화분 및 방향제 만들기’,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운 노래교실’, ‘심신완화를 위한 산림치유 및 치유존 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복지시설 인솔자는 “시설에서 생활하며 자연과 교감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홍보가 잘 되어 많은 취약계층의 대상자들이 이러한 기회를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운영할 예정이며, 많은 대상자들이 참여하여 숲을 가까이 하고 이를 통해 신체 건강증진 뿐 만 아니라 심신의 안정에 도움을 줌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