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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년 만에 만나는 ‘제9회 왕숙천 문화제’

문화와 역사가 있는 '왕의 산책', 플리 마켓, 무료 체험, 문화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 구성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코로나19로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왕숙천 문화제’가 오는 17일 다산동 왕숙천 시민공원 물놀이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왕숙천 문화제’는 다산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다산행정복지센터, 다산1동 사회단체협의회, 다산1동 통장협의회, 현대프리미엄아울렛스페이스원, 빙그레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왕숙천 문화제’에서는 '왕의 산책 퍼포먼스'를 비롯해 동아리, 클래식, 가수 VOS 김경록의 공연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미꾸라지 잡기 이벤트, 드론 체험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 지역 주민들이 준비하는 플리 마켓, 경품 추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박승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여가 생활 및 문화생활에 제약이 있었는데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왕숙천 문화제’에서 다양한 체험과 문화 공연, 풍성한 먹거리 등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건웅 다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집 가까이에서 주민 여러분들이 즐길 수 있는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행사 준비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9회 왕숙천 문화제’를 찾아오는 시민들은 행사장 내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개인 차량 이용 시 도농고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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