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반성숙)와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필용)는 지난 11일 평내호평역 공영 주차장에서 '평내호평 한가위 노래자랑'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실시된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본선에 진출해 저마다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노래자랑 이후에는 도시의 아이들, 이강 등 초대 가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마련된 자리인 만큼 그간 힘든 시간을 보내신 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및 이웃들과 정을 나누며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반성숙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 주신 귀향객 여러분과 평내·호평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시간 마음껏 즐기시고 풍요로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6명의 주민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