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검사 대상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별내동에 위치한 별내중앙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별내중앙로 112에 위치한 별내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는 소독 시간으로 제외)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코로나19 PCR 우선순위 검사 대상으로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해외 입국자, 자가진단키트 양성자 등이 있으며, 증빙 자료(신분증, 의사 소견서, 양성이 확인된 자가진단키트 등)를 제출하면 무료로 검사 가능하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별내임시선별검사소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정상 운영된다.”라며 “PCR 검사가 필요한 경우 가까운 검사소에서 편리하게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PCR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에 속하지 않는 경우에는 약국·편의점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구입해 직접 검사하거나 원스톱 진료 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