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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귀뚜라미그룹으로부터 장학금 3천만원 전달 받아

관내 저소득층 학생(고등학생, 대학생) 18명에 장학금 지원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6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으로부터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후원받은 장학금(3천만 원)의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주)귀뚜라미홀딩스 송경석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 기금 등 37년간 480억여 원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에서 지난 198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인 “귀뚜라미 장학생” 지원사업을 통해 37년간 전국 5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28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귀뚜라미 장학생” 지원사업에는 경기 북부 지역에서 구리시가 선정되어,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된 18가구(고등학생 12명-각 1백만원, 대학생 6명-각 3백만원)에 재단 심사를 거쳐 지원하게 된다.

귀뚜라미홀딩스 송경석 대표이사는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내일의 주인공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잃어버리지 않고 희망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교육 여건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흔쾌히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시에서도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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