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성 차단을 위한 식사 문화 개선과 외식 경기 활성화를 위해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안심식당을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발생을 계기로 생겨난 음식점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덜어먹는 식기구 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 위생적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의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최근 3년간 154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세 안정화에 따라 외식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표지판과 식사문화 개선 물품(15만원 상당 수저집)이 지원되며, 구리시의 정기적 점검을 통한 사후관리도 강화된다.
또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해당 업소가 ‘안심식당’으로 등록되어 가게 홍보와 영업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시장은 “안심식당 운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영업자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리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