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2022년 상반기 능선을 막 넘긴 8월 기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매출 목표 달성율 80% 이상 달성하여 경기도 내 매출 상위 랭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가평군 배달특급의 경우 작년 매출 대비 올해 목표 매출을 7억 8천 8백만원으로 설정했으나, 8월 31일 기준 6억 4천 2백만원으로 81%의 달성률을 보이는 중이다. 가평군 내 주문 건수는 2만 3648건 인구 대비 높
은 주문건수를 보이는 중이다.
가평군 내 이용 가능한 배달앱 중 유일하게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며 중개수수료 1%대의 어플은 배달특급이 유일하다. 별도의 광고비도 존재하지 않고, 회원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쿠폰으로 인해 쓸수록 소상공과 소비자에게 이득이 되는 배달어플이라는 평이다.
이는, 기존 배달앱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배달특급의 도입 취지와도 상응하는 바이다.
군은 배달특급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이슈형 프로모션, 행사홍보부스 운영, 배달비·픽업 할인지원 등의 소비자 이벤트 진행을 위해 지원해왔으며, 배달용품 지원 사업 등 가맹점을 위한 사업도 진행해 왔다.
오는 9일부터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최대 8천원 할인쿠폰을 제공예정이며, 매달 셋째주 금요일(9월 16일)에는 특급의 날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5천원 할인 예정이다. 또한, 가맹점주를 위한 배달패키지(친환경 봉투, 스티커 등) 지원도 함께 진행할 계획 중에 있다.
가평군은 2022년 매출 목표액의 달성을 위해 연말까지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니, 소비자와 가맹점주들의 많은 사용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