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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추석 앞두고 재래시장 민생탐방

남종섭 대표의원 “지역화폐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 약속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이 추석을 앞두고 7일 수원시 화서시장을 방문하여 민생탐방에 나섰다.

재래시장 방문에는 남종섭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판수 부의장, 황대호 수석대변인, 고은정 기획수석 등이 함께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 성수물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화서시장에서는 이영수 상인회장 및 김태균 총무 등이 동행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을 만난 시장 상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정부의 지역화폐 국비지원 예산 삭감에 대해 성토했다.

상인들은 “지금 경제상황이 코로나19 사태 못지않게 힘들다”면서 “지역화폐가 재래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는데 정부에서 국비 지원예산을 전액 삭감한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토로했다.

상인들의 볼멘소리에 남종섭 대표의원은 “지역화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지역경제에 버팀목 역할을 해 온 것은 각종 연구조사에서 이미 증명됐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 내 국회의원들과 함께 지역화폐 국비 지원예산이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비 지원예산 편성이 무산되더라도 경기도에서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8월 집중호우에 이어 이번에 다시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가족,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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