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추석을 앞두고 6일 가평군의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로 지난 3월 5일 향년 91세로 작고하신 故 백운호 애국지사의 유족 서건자(86)님을 찾아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故 백운호 애국지사는 1939년 8월 10여명의 친구들과 황취소년단(독수리소년단)을 결성해 독립을 촉구하는 벽보를 붙이고 항일격문을 작성해 각지에 발송하는 등의 독립운동을 하다 12세 나이에 일본경찰에 체포돼 고초를 겪는 등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 중 가평군의 유일한 생존자였다.
박성규 복지정책과장은 故 백운호 애국지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유족 서건자님의 건강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돌봄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