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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한 추석맞이 선물 전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북부희망케어센터와 연계해 치매환자 사례관리 대상자 30명에게 추석맞이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선물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격려를 도모하고 물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으며, 참치 캔 및 쌀 등의 식품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KF94 마스크 등의 방역 물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와 함께 다른 질환 등의 합병증으로 누워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욕창을 방지할 수 있는 욕창 방지용 베개도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는 독거 및 부부 치매, 만 75세 치매 배우자를 돌보는 노인 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치매안심센터의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을 경제적·정서적으로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 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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