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7일 평내호평역과 인근 상가 일원에서 ‘추석 명절맞이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물가 안정’이라는 소비자 행동 강령 유인물과 미래의 환경을 생각한 다용도 장바구니를 배부해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물가모니터요원 등 소비자교육중앙회 남양주시지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
시는 추석을 앞둔 8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대책반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관계 부서와 합동으로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모니터링 대상은 ▲사과, 배, 무, 배추, 양파, 마늘, 감자 등 농산물 7종 ▲밤, 대추, 잣 등 임산물 3종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달걀 등 축산물 4종 ▲조기, 갈치, 명태, 고등어, 오징어, 마른멸치 등 수산물 6종으로, 시는 물가 안정과 합리적인 소비 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원산지 표시 및 가격 표시제 등에 대한 불공정 행위를 점검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교육중앙회 남양주시지회(회장 박순자)는 소비자 분쟁 상담, 피해 구제 등 상담소 운영, 자동차 무상 점검 등 찾아가는 이동수리서비스센터를 추진하며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소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