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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가을문화체험’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6일 추석을 맞이해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 27명과 함께 가을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문화체험은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하게 근로하고 있는 참여자들이 평소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화관람, 점심식사, 동료와의 소통시간, 명절선물 전달식 순으로 진행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가을문화체험의 한 참여자는“추석 명절을 맞이해 뜻깊은 체험행사를 준비해 주신 복지관 관계자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문화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정생활·일자리 참여를 위한 힘을 얻어 갈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은“영화관에서 진행된 가을문화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소통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라며“앞으로도 남양주시와 복지관은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참여자들이 그동안 일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장애인들의 마지막 목표는 자립이며 자립은 곧 취업이다. 남양주시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를 마련해 장애인들이 원하는 보통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들이 단순히 일자리만 얻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에서 보통의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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