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솔리언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등하교길 캠페인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또래상담반을 운영하는 중·고등학교 중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솔리언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등하교길 캠페인'을 실시한다.

‘솔리언(solian)’이란, ‘해결하다(solve)’와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ian)’가 합쳐진 합성어로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를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신중하고 건강한 언어 사용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총 8개 학교(청심국제중학교, 청심국제고등학교, 설악중학교, 설악고등학교, 조종중학교, 조종고등학교, 청평중학교, 가평고등학교)가 참여한다.

민혜숙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일상의 작은 언어 사용에서부터 존중과 배려의 습관이 형성된다면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솔리언 인형과 함께 친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홍보물을 전달하는 게 쑥스럽기도 했지만 보람 있었다”라고 했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582-2000)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또래상담 운영 학교를 위해 아끼지 않고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과 학부모 개인 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 복귀, 자립 지원,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 지원 등의 1:1 맞춤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