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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공모 최종 선정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9월 1일 '2023년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노후?위험 시설물에 설치한 계측 센서가 기울기, 진동, 크랙 등을 감지하면, 시에서는 이 계측 정보를 분석?관리하여 위험요인을 사전 인지해 시민의 안전사고를 상시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총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했다. 8월 29일 행정안전부에서 공사사업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한 최종 8개 지자체에 구리시도 선정되어 국비 보조금 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구리시는 '2022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전국 6위, 행정안전부 '2021년 전국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차지하는 등 시민의 안전에 힘써 큰 성과를 이뤄냈지만, 원도심 상업지역과 주거지역 노후도가 심화되어 선제적 재난 안전관리 대응체계 관리시스템 도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민 안전 관리에 더 큰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안전 관련 국비 등 재원 확보에 노력하고,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획득한 만큼 관내 노후?위험시설물 108개소(건축물 96, 육교 3, 교량 8, 옹벽 1)에 대해서 내년도에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구리시를 각종 사회재난 및 자연 재난으로부터 한층 더 업그레이드 상태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시민들의 선제적 재난 안전관리 대응이 가능하고, 구리시가 면적이 작은 도시인 만큼 성공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여 가시적인 효과를 꼭 거두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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