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지난 28일 생활폐기물로 배출되거나 야산 등에 방치돼 있던 폐타이어를 분리 선별해 폐기물 재활용업체에 위탁 처리 완료했다.
폐타이어는 생산자 재활용 의무대상 제품으로 정비소 또는 타이어판매소 등을 통해 회수하게 되며 부득이 개인이 버리려는 경우에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 배출하면 파주시가 수거해 처리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일부 시민들이 타이어를 도로와 야산 등에 무단으로 투기하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어 시는 방치된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수거해왔으며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총 18톤의 폐타이어를 수거해 폐기물 재활용업체에 위탁 처리한 바 있다.
김관진 파주시 자원순환과장은 “타이어 뿐 아니라 일반폐기물도 종량제봉투를 쓰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많아 불법투기 단속 공무원과 환경미화원들이 매일 쓰레기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