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퇴계원역 광장에서 ‘제8회 퇴계원읍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진행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출전해 가창력과 춤 실력을 한껏 뽐내며 주민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체 예산과 지역 사회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개최된 만큼 퇴계원읍 주민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다.”라며 “주민들께서 올여름 무더위와 기록적인 폭우로 힘들었던 날들을 위로받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왕희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읍민 노래자랑에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퇴계원읍민 노래자랑’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인기상 2명 총 5명의 주민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