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을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9월의 첫 날, 가평군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오전 7시부터 경반천 일대를 주변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향의 세천 살리기 사업의 연장선으로 생태계 유해식물인 돼지풀 제거작업과 휴가철이 마무리됨에 따라 계곡을 따라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더욱이 이날 정화활동에는 가평읍 새마을지도자·부녀회도 함께 참여하여 주민조직 간의 화합이 빛을 발하는 계기가 돼 더 뜻깊은 활동이었다.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고광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읍의 환경을 보존하는 뜻깊은 활동에 함께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주민 조직간 상호 협력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계기가 많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윤 주민자치위원장은 “가평읍 주민자치위원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지난 방류행사에 이어 오늘 환경정화활동까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깊이 감사드린다. 2차 토종어종 방류 등 오는 11월까지 예정된 일정들도 적극 참여하여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이름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