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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재단, 9월 맞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여

어린이 인형극‘홍동지와 이시미’, 퓨전국악 ‘인생 꽃 같네’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어린이 인형극 ‘홍동지와 이시미’

9월 3일 토요일 11시, 14시 총2회차에 걸쳐 제31회 춘천인형극제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인 어린이 인형극 ‘홍동지와 이시미’가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박첨지 놀음’, ‘홍동지 이야기’를 배경으로 우리나라에서 전해 내려오는 인형극인 꼭두각시놀음 이야기와 이탈리아의 인형극 장르인 구아라텔레(Guarattele)가 만난 전통퓨전 인형극으로 진행된다. 가야금으로 연주되는 민요와 창작국악을 편성하여 다채로운 음악적 효과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인형극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강렬한 개성은 어린이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어린이 인형극 ‘홍동지와 이시미’ 공연은 9월 3일 토요일 11시, 14시 총 2회차에 걸쳐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석 1만 원(포천시민 40% 할인)으로 만 48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퓨전국악 악단광칠의 ‘인생 꽃 같네’

이어서 9월 1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전 세계 월드뮤직 관계자들이 극찬하고 국가 불문, 장르 불문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강력한 밴드 악단광칠의 퓨전국악 ‘인생 꽃 같네’ 공연을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로지 국악기와 전통보컬만으로 전자악기의 강력하고 유쾌한 사운드 등 음향적 효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본 공연을 통해 인생에서 어두운 면을 마주할 때 새로운 희망이 온다는 거짓 위로보다는 어둠의 중심에서 눈을 크게 뜨기를 제안한다며 이를 위해 와대버, 어차, 영정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퓨전극단 악단광칠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결성한 밴드로, 황해도 옛 음악을 원천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을 시도하며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내는 악단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뉴욕, 스페인, 영국 등 해외 투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전세계 관객에게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 있다.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악단광칠의 강렬함으로 무장한 현대적인 무대 한판으로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며 장기화된 팬데믹의 무력함과 근심 걱정을 공감하고 위로하고자 한다.

‘인생 꽃 같네’ 공연은 9월 16일 금요일 19시 30분에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석 2만 원(포천시민 40% 할인)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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